A la Recherche du Temps Perdu

미래를 보는 혜안이 없다는 것쯤 몇마디 해보면 알 수 있다.
최소한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아야 한다.
정답이 없다면 섣불리 일을 벌이지 마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비틀비틀 아슬아슬 걷는것과
쓰레기 더미를 미처 피하지 못하는것도. 삶의 무게가 당신의 어깨를 짓누르기때문니라는걸 압니다.
당신이 한잔의 술에 그무게를 덜어내려 애쓰는것도 다 이해합니다.
괜찮아요. 힘내세요.
아버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쉬어가면 안될까?
목줄기를 타고 느껴지는 고통을 없애는 방법은 잠시 쉬어가는것뿐...
방법을 알면서도 행하지 못함은 어리석은자의 분노와 다름이 없음을...

세상 어딘가에 어차피 나와 비슷한 행동을 취하고 있는 그들이 있음에 안도하는것이 어렵지는 않지.
그것을 경쟁으로 착각한다면 아직 바닥이라고 인정해야지.

내가 달리고 있는것처럼 세상이 빠르게 돌아가는것을 경계하지말것.
경계라는 단어를 긍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는 무중력 상태로 만들것.

무엇인가 남기기 보다 흔적없이 왔다간다고 생각할것.
지식이든 사람이든 소유하려하지말고 떠나보내며 행복해 할것.

아... 내가 가지고 있는 책들이 행함과 멀리한다면 무슨소용이 있으랴.
소유욕과 집착에서 벗어나 공유하고 연대하며 잠시 나를 내려놓자.

잠시는 영원을 넘어서는 가치로 보답한다.